꿈을 현실로 바꾸는 강력한 마인드셋 '야망의 힘' (짐 론 지음, 유지연 옮김)

 

1. 리뷰에 앞서,

책을 읽다 보면, 책의 저자가 다른 책을 읽다가 감명받거나 인사이트를 얻은 내용을 이야기하곤 한다. 

이 책도 다른 책을 읽다가 그 책의 저자가 이 책으로부터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하여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사실 가장 최근 책 리뷰 블로그 글을 쓰고 나서, 그 이후로 3권 정도의 책을 추가로 읽었으나 뭔가 내가 인사이트를 얻은 것도 없는 것 같고, 별 감흥이 없이 책을 읽은 듯하여 블로그 글을 쓰지 않았다.

 

그렇다고 이 책을 읽고서,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은 것도 아니긴 한데 머릿속에 박힌 몇 가지 문구가 있어서 블로그 글로 남겨보고자 한다.

 

 

 

2. 단순한 '소망'이나 '희망'이 아닌 간절한 '열망', 바로 야망이 필요하다.

 

○ '열망'은 단순한 '소망'이나 '희망'과는 다르다.  ~~했으면 좋겠다는 것은 단순한 소망이나 희망이다. 지금보다 많은 돈을 벌고, 더 좋은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단순한 '소망'이나 '희망'이 아닌 간절한 '열망', 바로 '야망'이 필요하다.

 

○  야망은 매 순간, 그리고 매일매일의 사고방식이다. 더 나은 가정생활, 더 좋은 자동차, 더 큰 집, 재정적으로 안정된 미래를 향해 노력하겠다는 야망을 품었다면 매 순간 그러한 야망을 실천해야 한다.

 

○  당신이 누구에게나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바로 '관심'이다. 당신이 관심을 가지면 그들은 보답으로 당신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일을 해줄 것이며, 당신 혼자서는 만날 수 없는 많은 사람들과 당신을 이어 줄 것이다. 성공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돌리고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에 투자하라.

 

○ 야망을 키우는 여섯 가지 원칙

(1) 자기 주도 : 내가 어떤 사람이며 어디로 가고 싶은지 알고 있다. 지식을 쌓고 다가오는 기회를 대비한다.

(2) 자립심: 내 삶과 내게 일어나는 일에 책임을 진다.

(3) 자기 규율: 한 번에 한 걸음씩, 한 번에 하루씩, 한 번에 한 행동씩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음을 이해하고 매일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실천한다.

(4) 진취성:  기회를 포착할 만큼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며,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만큼 능숙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

(5) 협력: 다른 사람을 위해 성공해야 하며 진정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지닌 기술, 자기 주도성, 자립심, 진취성을 동원해야 한다.

(6) 자기 인정: 자신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계획한 모든 일을 매일 완수할 수 있다는 걸 확신하며, 자신의 진가를 인정하여 야망을 고취한다.

 

○ 성공을 만드는 '긍정적 강화' 원칙 :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내가 할 수 있는 쉬운 일을 찾아냈고, 그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 보이지 않는 적 : 내면

(1) 무관심: 무관심으로 일관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야망에서 멀어져 표류하게 된다.

(2) 망설임: 의사결정을 하지 않으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를 도둑맞을 것이다.

(3) 의심: 과거를, 미래를, 서로를, 정부를, 기회의 가능성을, 그리고 자신을 의심하지 마라.

(4) 걱정: 걱정을 하되 걱정이 자신을 구석으로 몰아넣고 목숨을 위협하며 미친개처럼 날뛰도록 풀어놓으면 안 된다. 오히려 걱정을 좁은 구석에 몰아넣고 상식적으로 상황을 연구하는 방식으로 혹은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떨쳐 버려라.

(5) 지나친 조심: 소심함은 미덕이 아니라 질병이다. 성장하고 발전하지 못하며 비즈니스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가 되지 못한다.

 

○ 현재에 집중하라. 회사에 도착한 뒤 업무를 시작하라. 회사에 가는 길에 업무를 생각하지 마라. 무엇을 하고 있든 그 일에 집중하라. 그리고 사람들에게 집중하라. 집중은 효과적인 시간 관리로 이어진다.

 

○ 시간 관리의 또 다른 핵심은 "아니요"라고 말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너무 빨리 약속하고 너무 친절하게 기분을 맞추려 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자기 자신을 높이 평가하고, 자신의 시간과 시간제한을 중요하게 여겨라.

 

○ 권위 있게 들리는 제안 또는 재미있을 것 같은 사교 행사나 이벤트를 즉각 수락하지 마라. "글쎄요"라고 말한 다음 자신의 커리어나 사회생활에 어떤 도움이 될지, 자신의 야망과 가족에게 쏟는 시간을 얼마나 뺏길지 평가하라. 자신과 가족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라.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고 애쓰지 마라.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라.

 

○ 1달러 중 70센트를 쓰고 30센트가 남으면, 30센트 중 10센트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10센트는 활동 자본으로 사용하고, 10센트는 수동 자본을 사용하라. 활동 자본은 이익을 내기 위해 쓰는 돈이다. 급여의 일부를 자본으로 전환해 이익을 내는 사업으로 만들어야 한다. 수동자본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돈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자신은 수동 파트너가 되고 활동 파트너는 이익을 내기 위해 노력한 뒤 내게 이자를 지급한다.

 

 

 

3. 소망이나 희망에서 머무른다면 성공할 수 없다.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실천하며 야망을 가져야 한다.

 

자기 계발서들을 읽다 보면 거기서 거기 같고, 내용이 다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때가 있다.

사실 이 책도 어찌 보면 다른 자기 계발서들과 겹치는 내용이 많았다.

 

그럼에도 [소망≠야망]이라는 이 문구는 내게는 정말 인사이트를 준 문구다.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았다면 소망과 야망이 큰 차이가 있나?라고 생각하고 살았을 것 같다.

그런데 지난 내 삶을 되돌아보니,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그저 희망과 소망만 있었을 뿐 '야망'과 '열망'을 가지고 있었냐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그것은 아닌 것 같아, 조금 부끄럽게 느껴졌다.

 

소망과 희망은 있었지만, 왜 야망과 열망으로 발전을 못하고 있었을까 생각해 보면

나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이렇게 지내는 삶에 안주하고 지금도 충분히 힘들고 잘하고 있어라고 너무 지금의 삶을 관대하게 평가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하루아침에 큰 성장을 바라지 않더라도, 아주 미세하게 조금씩이라도 지금의 삶보다 더 발전을 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겠다.

 

현재의 안주하지 말고,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고 계속 자신의 원하는 바를 추구하기 위해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