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깔끔하게 급한 것을 다 끝내고 글렌알라키를 마실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역시나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다. 하 이럴 줄 알았으면 내 마음이나 에너지에 여유 분을 두었어야 하는데, 항상 타이트하게 살다 보니 이렇게 조금 더 힘을 써야 하는 순간이 오면 정말 지치기 마련이다. 진짜 내일까지만 하면 급한 일의 50%는 끝날 것 같다.일단 내일까지 급한 것을 마무리하자는 생각으로 존버 모드에 돌입한다. 아니다 내일 또 겨우 버텼다가 후회할 수 있으니, 이번 달까지만 어떻게든 버틴다는 생각으로 버틴다. 일단 이번 주를 어떻게든 버틴다는 생각으로 감사일기를 작성해본다. 지금 이 순간, 감사하고 싶은 일은? 1. 일단 반 정도는 끝낸 것 같다.- 솔직히 너무 바빠서 제대로 처리하고 있는지도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