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크자

[육아템] 아기의 짜증을 달래주는 튤립 사운드북

자몽대디 2024. 11. 25. 21:46
반응형

오늘은 자몽이가 평소 좋아하는 튤립 사운드북 3가지 리뷰를 남깁니다.

우리 집에 있는 튤립 사운드북 3가지는 모두 아내의 지인들로부터 선물을 받은 것인데, 2개는 자몽이가 너무 어렸을 때 받은 것이고, 하나는 최근에 받은 것이다.

사실 최근까지는 아기의 손아귀 힘이 강하지 않아서 튤립 사운드 북의 튤립을 직접 들 수 없어, 노래만 들려줬는데 최근에는 손아귀 힘이 무척이나 강해져 혼자서도 노래 나오는 튤립 부분을 잡고 흔들기도 한다.

 

우리 집의 튤립 사운드북 삼총사

 

처음 왼쪽의 두 가지를 선물받았을 때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받고 나니, 어? 생각보다 종류가 많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튤립 사운드북의 종류는 총 12가지 이다.

 

 

찾아보니, 튤립 사운드 북의 종류가 총 12가지다.

12가지 모두 갖고있으면 아기가 지루할 틈은 없을 것 같다.

 

오늘은 우리 집에 있는 3가지만 리뷰해보려 한다.

 

오감놀이동요

 

오감놀이동요

 

 

노란색 튤립이 달려있는 오감놀이동요 사운드북이다.

여기에는 [구슬비, 바둑이 방울, 멋쟁이 토마토, 솜사탕, 햇볕은 쨍쨍]이 수록되어 있다.

 

 

아기사랑동요

 

아기사랑동요

 

 

아기사랑동요에는 [꼬까신, 나비야, 옥수수하모니카, 기찻길 옆, 누가 누가 잠자나] 노래가 수록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 캐럴

 

최근에 받은 크리스마스 캐럴에는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루돌프사슴 코, 실버벨, 울면 안 돼, 러브송]이 들어있다. 

 

이 중, 러브송은 예전 칠공주가 불렀던 그 러브송이 맞다.

추억의 7공주

 

문득 7공주가 뭐 하고 사나 궁금해서 찾아보니,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95년생인 것을 보니 다들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것으로 보인다.

 

딸내미 장난감에서 나오는 노래를 듣고 추억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아재가 되었음을 깨닫는 순간이다.

 

 

마술봉같이 생긴 튤립들

 

각 사운드 북의 튤립들은 위의 사진 처럼 따로 분리가 되는데,

분리가 된 튤립들을 흔들면 흘러나오는 노래의 분위기에 맞게 효과음이 나온다.

 

자몽이는 벌써부터 흥을 주체할 수 없는건지 튤립을 잡고 흔드는 것을 좋아한다.

 

다만, 저 튤립이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어 세게 흔들다가 맞게 되면 그 충격이 꽤나 크다.

 

튤립 머리 부분이라도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소재로 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총평

- 다양한 동요가 밝은 목소리로 나와서 어른들까지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 종류가 다양해서 자칫 여러가지를여러 가지를 사게 될 위험(?)이 있지만, 그만큼 다양한 동요를 들으며 아기가 좋아한다면 여러 가지를 사도 좋을 것 같다.

 

- 분리 가능한 튤립을 흥에 취해 세게 흔들다 자신 또는 타인이 맞게되면 상당히 아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