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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2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영화 '어바웃 타임'

나는 드라마나 책은 항상 새로운 것을 찾는 데에 반해, 영화는 재밌게 봤던 영화를 다시 보는 것을 좋아한다. 말은 그렇다고 해도 정말 재밌게 본 영화는 10편이 채 되지 않기에, 봤던 것을 3번이고 10번이고 다시 보곤 한다. 그 중 '어바웃 타임'이라는 영화도 정말 많이 본 영화 중의 하나인데, 저번주 주말 아내와 같이 어바웃 타임을 다시 한번 보았기에, 그 리뷰를 블로그에 적어보려 한다. 어바웃 타임(About Time)개봉: 2013.12.05. 장르: 멜로/로맨스, 코미디 국가: 영국 러닝타임: 123분 감독: 리차드 커티스 출연: 도널 글리슨(팀 역), 레이첼 맥아담스(메리 역), 빌 나이(팀 아버지 역), 린제이 던칸(팀 어머니 역), 리디아 윌슨(킷캣, 팀의 여동생 역) 등 줄거리(스포주의)..

일상 2024.11.20

가족이란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걸어도 걸어도'

[걸어도 걸어도 (고레에다 히로카즈 저)]  1. 리뷰에 앞서,도서관의 책장을 지나다 어딘지 모르게 낯익은 저자의 이름이 보였다.일본인의 이름임에도 기억에 남는 이름이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어디서 그 이름을 보았을까 생각해 보니, 최근 보았던 영화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감독이자 각본가 이름이었다. 일본 영화나 드라마는 중고등학생 때 이후로는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얼마 전 아내와 함께 넷플릭스에서 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라는 작품이 내 마음을 꽤나 먹먹하게 울렸다. 오랜만에 블록버스터도 스릴러도 아닌 영화를 보고 마음이 울렸기 때문이었을까, 그런 영화를 만든 사람이 쓴 소설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일었다.  2. 가족이란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 소설은 그 분량이 길다고 할 ..

책 읽자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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