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앞으로 닥칠 미래를 버티고자 글렌알라키 12년 1병을 질렀다.그리고 시간이 지나, 어찌저찌 바쁜 일을 마무리하고 후속작업을 하는 단계이다. 정확히는 지난 주 목요일에 중요한 일을 끝내고, 금요일날도 후속 작업을 진행하였다.금요일 퇴근 후, 아기까지 씻기고 나니 드디어 긴장이 좀 풀리면서 지난주에 사두었던 글렌알라키 12년이 생각났다. 글렌알라키 시리지는 술집에서도 못 먹어보았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다.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글렌알라키 시리즈를 오픈런을 해야 겨우 구할 정도로 구하기 힘들었는데, 확실히 불황은 불황인지 상대적으로 쉽게 구매하였다. 각설하고, 글렌알라키 12년은 처음 접하는 위스키이기에 나름 정보를 적어보고자 한다. 1. Glen Allachie- 글렌은 골짜기, 알라키는 바위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