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에는 나와 11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이가 있는데,
그 사람은 때로는 인생의 조언자이면서, 잔소리꾼이기도 하다.
그 사람은 바로 내 전 여자친구이자, 현 아내인 사람이다.
아내와 나는 좋아하는 노래들을 들으며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내가 어느 책에서 읽었는지 모르지만, 감사일기라는 것을 쓰면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하여, 오블완 챌린지와 더불어 가끔씩 감사일기를 적어보려 한다.
"시크릿"이라는 책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내가 원하는 바를 계속 생각하고 이루어질 것이라고 포기하지 않고 믿는 사람은 그 목표를 반드시 이룬다고 하였다.
오늘 처음쓰는 감사일기지만, 감사일기를 통해 조금이라도 더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를 기대해본다.
지금 이 순간, 감사하고 싶은 일은?
1. 지난주 일요일을 되돌아봤을 때, 이번 주가 걱정되고 불안했지만 어떻게든 1주일을 잘 버텼고 마무리 지었다.
2. 아내는 나에게 투덜댈 때도 많지만, 우리 부모님만큼이나 나를 걱정하고 신경 쓰는 사람이다.
3. 아내가 자몽이 인스타를 만들어서 보여줬는데, 우리 자몽이가 너무나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잘 기록해줘서 고맙다.
무엇을 했더라면 오늘 하루가 더 만족스러웠을까?
요즘 너무 바빠서 점심시간에 운동을 하질 못했는데, 운동을 했었더라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주중을 마무리했을 것 같다. 다음 주에는 최대한 시간을 내서 운동을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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