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 해장으로 먹은 매운 갈비탕인 신갈탕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점포명: 설반 여의도점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길 27-9 동북빌딩 지하 104호 (1층에 용달통닭, 태성골뱅이신사가 있는 건물입니다.)
영업시간: 월~금 11~21시, 휴게시간 월~금 15~17시, 휴무일 공휴일
전화번호: 02-769-1002
동북빌딩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정면입구와 측면입구가 있습니다.
설반 여의도점은 지하 1층에 있으므로,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됩니다.
설반은 마곡점만 이용해보았는데, 그때 먹었던 갈비찜이 맛있어서 다음에는 신갈탕이라는 메뉴를 먹어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찾아보니 여의도에도 설반이 있어, 어제 술도 먹었겠다 해장할 겸 신갈탕을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매장은 10개-15개 정도의 4인 테이블이 있는 것 같았고, 회식을 하기에도 충분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다만, 별도의 룸은 있는 것 같진 않았습니다.
자리마다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주문이 가능하고, 결제는 나갈 때 입구에서 결제하고 나가는 시스템입니다.
저희는 신갈탕을 주문했고, 신갈탕 1인분에 22,000원입니다.
주문한 신갈탕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푸짐합니다.
물론 가격이 22,000원이라는 비싼 가격이니까 이만큼은 나와야 될 거 같습니다
갈비살이 붙어있는 갈빗대가 4개 정도 들어있고, 그 위에는 양념에 구워진 안창살이 올라가져 있는데 이 안창살이 상당히 맛있습니다.
국물에 넣어서 먹는 것보다는 바로 먹는 편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각 테이블마다 집게와 가위가 구비되어있어서, 갈빗대에 붙은 갈빗살을 떼기 좋습니다.
국물은 얼큰한 편이며, 신라면 수준이거나 살짝 더 얼큰한 것 같습니다.
국물 맛이 얼큰 시원해서 해장에 좋은 국물입니다.
밑반찬으로는 섞박지, 물김치 등이 나옵니다.
가격이 조금 사악한 편이지만, 맛은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싶을 때에는 신갈탕 대신 우갈탕을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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