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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템] 7개월 아기 변비 고민 해결을 위한 유산균 '드시모네 베이비스텝1' 내돈내산 2개월 사용 후기, 장단점

자몽대디 2025. 1. 12. 20:45

6개월 이후 이유식을 시작한 자몽이

이유식을 시작한 이후에는 아기들이 변비로 고생을 할 수가 있다고 하여, 아내와 나는 자몽이의 유산균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액상 유산균인 바이오가이아 제품을 먹였었는데, 이거는 아기한테 따로 액상 유산균을 직접 먹여야 해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다른 아기들은 잘 모르겠지만, 자몽이는 액상 유산균을 직접 주려고 하면 너무나도 먹기 싫어했기 때문에 계속 바이오가이아 제품으로 유산균을 먹이자니 아기도 저희도 너무 힘들 것이 예상됐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액상형 대신 분유에 타서 먹일 수 있는 가루형태의 유산균을 찾기로 했습니다.

 

여러 제품 중에 드시모네라는 유산균 제품이 있는데, 성인들도 이 유산균 제품을 먹는다고 하고 와이프도 이 유산균 제품을 먹어봤는데 괜찮았다고 하여, 드시모네 제품을 구매해봤습니다.

 

 

첫 돌까지는 베이비스텝 1 제품을 먹는다고 공식몰에 나와있어서, 베이비스텝 1을 주문하였습니다.

 

공식몰에서는 30포 짜리 2개에 약 65,000원이고, 30포 짜리 1박스 당 32,500원 꼴입니다.

 

저희는 공식몰에서 구매는 안하고, 검색 포탈에서 검색 후 지마켓, 옥션 등 최저가로 나오는 곳에서 30포짜리 1박스를 약 2만원 대에 구매하였습니다.

 

 

박스 안에는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 계량을 별도로 할 필요가 없어 편합니다.

 

제형은 가루로 되어있고, 저희는 분유에 타서 유산균을 주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까지 약 2개월 정도 사용을 하고 있는데, 순수하게 개인적으로 느낀 장단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100% 제 돈 주고 제가 느낀 개인적인 후기이니, 유산균 구매하실 때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점)

1. 효과가 있다.

- 아기가 변비 걱정없이 똥을 잘 싸는 편입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면 아기들이 변비로 고생을 한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자몽이는 1일 1똥 루틴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 물론 분유만 먹던 때보다 변의 질이 좀 되직해진 부분은 있지만, 변의 양이나 질이 나쁘지 않게 잘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1회분마다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 간편하다.

- 분유를 탈 때도 계량을 해야되는 불편함이 있는데, 유산균까지 계량을 해야했으면 더 피곤했을 것 같습니다. 이거는 1회분별로 개별포장이 되어있어, 뜯어서 바로 분유에 타면 되니 편리합니다.

 

3. 분유에 타도 맛의 변화가 크게 없는 것 같다.

- 자몽이는 맛에 예민한 건지, 쓴 맛을 특히 더 느끼는 건지.. 얼마 전 독감으로 고생해서 받아온 감기약도 분유에 타서 주면 자몽이가 그 변한 맛을 기가 막히게 알아채고 분유를 안먹으려고 하는 아기인데, 이 유산균은 분유에 타도 맛을 해치지 않는 것인지 분유에 타서 줘도 별 의심없이 분유를 잘 먹습니다.

(자몽이가 아직 말을 못하니 자몽이의 의견을 들을 수는 없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단점)

1.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 아기 제품들이 다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있듯, 이 유산균도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식몰에서 30포짜리 1박스에 3만원대니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른들이 먹는 노란색 락토핏이 30포짜리 1박스에 8천원대네요)

 

2. 냉장보관을 해야한다.

- 실온보관이 아닌 냉장보관 제품이라, 어디 여행을 가거나 할 때에 실온보관 제품보다는 보관에 신경을 써야하는 점이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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